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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가인, 박군이벤트) 안심가로등 점등식&토크 콘서트
    카테고리 없음 2021. 9. 15. 20:17

    두산 인프라코어 출고장에서 아빠와 딸의 첫 콘서트 관람 '안심 가로등 점등식 & 토크 콘서트'

     

     

    회사팀장님과차장님께서좋은기회를주셔서우리회사앞으로온표4장중2장을내가구했다.

    아빠한테 송가 보러 가자고 하면 어떻게 OK하고 아빠랑 첫 나들이를 나가

    인천광역시 동구 염전로 45 행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 출고장 중 회사 땅이지만 행사 주최자는 다르다 :)

    6시까지 송림패션몰에 주차해 놓고 차 안에서 간단히 김밥을 먹기로 했다. 열심히 같이 불러야 되니까!

    행사 참석자들은 위에 문자가 없으면 입장할 수 없다.우리 이름은 행사 전날 서둘러 참가자 명단에 포함시키고 무사히 통과!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안심 가로등 점등식&토크 콘서트장 입장~
    처음 보는 행사장 포스터도 찍어주고
    아빠와 룰루랄라 당당히 입장했다! 엣헴!

    앞에서 온도체크, QR체크인, 손 소독을 했고 옆 부스에서는 문자 확인 후 입장권을 받았다.

    이 밴드가 입장 티켓! 무대 앞에 앉기도 전에 아빠, 이건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어야 해요라며 손을 내밀라고 했다.

    우리 아버지 손 때문이에요... (∙ .. ∙. ), 아버지명언)

    송림동 출하장은 전에 재물조사 나왔을 때 와봤는데 이번이 두 번째인데, 이 무대 하나 만들었다고 이렇게 달라 보여?!

    행사 1.5일 전쯤?무대를 만드는 것은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었는데, 이 큰 무대를 짧은 시간에 뚝딱뚝딱 만들다니 신기하다.

    좌석은 200석을 맞췄지만 코로나에서 앉을 수 있는 좌석은 총 100석뿐!아빠랑도 거리를 두면서 앉는다!
    그 와중에 더우니까 선물 쇼핑백을 쓴 파파캬하하 웃고 있어~ 이랬는데 뒤에 우리 팀 부장님이 보고 계셔.
    MC는 정해진 가수로 진행을 했는데 얼굴도 예쁘고 또박또박 진행해서 검색해보니 트로트 가수였다. 반전

    어쨌든 18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귀빈의 소개로 행사가 시작됐다.

    그 다음은 안심가로등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홍보대사는 가수 송가인 씨!

    홍보대사가 선정되는 기준은 무엇일까.느닷없이 이 가로등 홍보를 왜 송가인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한수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수인지..

    드디어 이벤트 마지막이 되는 점등식이 시작! 3! 2! 1! 소리에 맞추어 저 버저를 누르면 폭죽빵과 폭발.
    이제 모든 사람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서의 콘서트

    카피추 노래로 콘서트가 시작되었는데, 아무래도 송가인과 박군을 보려고 온 팬들이 많았고, 나이가 많아서 카피추 개그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반응이 훈훈해지면...

    그다음 나도 기다렸던 박 네 거 한 잔 먹어!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술 마시고 부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가끔 들었는데 실제로 드디어 들었어!

     

     

     

     

     

     

     

     

     

     

     

     

     

     

    하지만 박군의 마이크 소리가 작아서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다른 노래를 부른다고 이사람이 부를수 있을지 판단이 서지 않아 아쉬웠다.뭔가 한곡 정도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곡도 있어.

    그다음 MC와 박 군의 토크 콘서트, 그래도 이 분은 팬서비스가 너무 좋았어

    팬들이 가져온 선물도 다 받아주고, 선풍기손수건 팬들이 쓰라고 빌려주니까 사인해서 돌려주고, 팬들이 선물한 멜론도 기억했다가 어떻게 먹었는지 얘기도 해줘!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이렇게 해주면 안타는 팬들이 많네!

    토크가 끝난 뒤 박 군은 몇 곡을 더 불러 이날은 모두 5곡 정도 부른 것 같다.
    그다음 가인이야~뉴스 기사에서 봤을 때 얼굴에 살이 많은 편이라 통통하게 봤는데 정말 말랐어.

     

     

     

     

     

     

     

     

     

     

     

     

     

     

    노래도 정말 잘해.미스트로트 1등 한 사람이 아니구나

    송가인은 팬서비스로 직접 무대 아래로 내려가 셀카도 찍어주고 악수도 해주고 간다.

    ●객석에 많아야 60명?70명 정도밖에 안 되고 다들 우르르 안 뛰니까 안전하게 팬서비스를 마치고 올라간다

     

     

    아빠랑 처음 공연보러 왔다가 더 울까봐 선풍기 들고, 얼음물 들고, 배고플까봐 김밥도 먼저 사고 맥에서..재밌게 봤으면 좋았을 텐데! 아버지는 행사에서 신나는 노래가 "한잔 하기"밖에 없어서 흥이 없어서 재미가 없으셨다고. 하아...

    그래도 딸아이랑 왔으니까 즐거웠다고 말해줄것 같은데 ^^치사팬츠다^^

    행사 기념품으로 KF9 4 마스크 40장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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