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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햇지펀드의 정보 수집을 위해

레어-템 2021. 9. 28. 22:10

<좋은주 나쁜주 이남우 (57P)>

1. 외국의 대형 헤지펀드는 남들보다 빨리 생산과 판매 정보를 얻으려고 몇 억원을 지불하면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다.-18년 8월 3주 간격을 두고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을 찍은 인공위성사진 2장은 한 헤지펀드가 테슬라 모델3가 양산되는 시점의 출하량과 재고량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2010년 미국 메릴린치증권 아시아태평양본부 근무 시절 한 헤지펀드 고객에게서 들은 내용은 석탄 채광량을 추정하기 위해 인공위성으로 탄광을 들고 날아가는 대형 트럭이다.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정보전쟁은 이처럼 치열하다.

<그림자로 원유재고 캐기> 데이터 분석의 진화 (연합인포맥스, 2020.4.13)

2. 오비탈은 200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에 있는 석유저장탱크를 컴퓨터 시각화로 매핑한다. 그런 다음 그림자로 탱크의 크기를 측정하고 탱크 테두리에 드리운 그림자로 통이 얼마나 비어 있는지를 측정한다. 또 구름이 낀 날은 인공위성 레이더빔을 통해 탱크에 얼마나 많은 원유가 들어갔는지를 측정할 수도 있다. 물질을 통과하는 진동의 차이로 양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인공 위성 사진
Geospatial Insight , Tankwa tch 홈페이지
Geospatial Insight , Tankwa tch 홈페이지

시사점 1. 주식투자는 전쟁이다 모든 무기를 갖추고 싸우는 헤지펀드와 기관투자가들도 수시로 예측에 실패한다.2) 그렇다고 우리가 그들보다 정보가 빠르고 정확할 수 있을까?3) 과연 우리가 내리는 판단과 예측은 정확할까? 믿음이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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