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그린 포인트 적립! 기후 변화에 대응하다
그렇다면 기후 변화는 무엇 때문에 일어나는 것일까요.
자연의 원인으로는 태양 에너지와 화산의 폭발, 지구의 움직임 등이 있습니다.인위적인 원인, 인간으로부터 유발된 변화에는 온실가스 및 에어러솔의 증가, 산림파괴 및 환경변화가 있습니다.콩 재배와 소 목축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브라질은 지구의 폐라 불리는 아마존을 끊임없이 불태우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산림이 파괴되고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가 파괴되며, 생물 다양성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삼림이 파괴되고 자연적인 공기 정화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이러한 문제는 브라질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한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정부 차원을 넘어 시민단체 등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는한국기후변화평가보고서2020을통해서환경부의활동에주목해봤습니다. 기후변화가 핵심 국정과제로 지정되면서 환경부는 기상청과 함께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을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파악하고 이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간되었습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는 부문을 수자원, 생태계, 산림, 농업, 해양 및 수산, 산업 및 에너지, 보건, 인간정주공간과 복지의 8개 부문으로 나누고, 부문별 한반도 기후변화의 영향 및 전망, 취약성의 원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내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제3차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을,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제3차 광역자치단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중앙정부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등이각자의분야에서환경보호를위한노력을계속해나갈때우리도어떤정책이있는지관심을가지고실생활속에서환경보호를실천해보는것은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실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그린포인트 제도'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린 포인트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쓰레기를 주워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쿠폰으로 공원시설 주차장, 캠핑장, 샤워실, 탈의실, 대피소, 침구를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제도입니다.
국립공원의 그린포인트는 정부 시책 'Clean-Korea 만들기'의 후속 조치로 만들어진 국민참여형 국민정화활동입니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국립공원을 만들고 쓰레기를 저감하며 친환경 탐방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그린포인트는 국립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를 회수하거나 자신의 쓰레기를 가져갈 때 받을 수 있습니다. 1인 1일 최대 2,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적립시 쓰레기 무게를 측정하여 g당 2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적립하지 않아도 등산정보 앱을 통해 쓰레기가 들어있는 봉투 사진을 전송하면 최대 700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해요!
적립된 포인트를 조회, 사용시 꼭 그린포인트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https://greenpoint.knps.or.kr/main.do
https://greenpoint.knps.or.kr/main.do
greenpoint.knps.or.kr
등산정보 앱을 다운로드 할 때는 '국립공원 등산정보'라고 입력하면 올바른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앱을 처음 시작하면, 이하의 ①과 같은 화면이 표시됩니다. 화면 속의 '내 정보'를 누르면 ②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회원가입 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를 준비하면서 저도 '그린포인트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참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UN-SDGs, K-SDGs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중 13번째 '기후변화 대응'을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그린포인트 제도'에 참여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