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운세 & 점성술 캘린더 (업데이트 완료!) 2019년 2월
저희 가족들도 이번 연휴에 시골 할머니 댁에 가족들이 많이 모이기도 하고 누가 뭘 챙겨가지고 가서 며칠 전부터 난리였습니다.(웃음)
2월 4일은 대대로 동양 사주 명리에서 한 해의 시초로 여겨지는 입춘이기도 하며, 해당 지역에 배속되는 띠의 지지가 바뀌는 기점이 입춘입니다.양력상 기해년에 태어났어도 입춘날 오전에 태어났을 경우에는 기해라는 연주가 할당되지 않고 내년 입춘인 기해전생까지 기해라는 연주가 할당되는 시스템이죠.
달력에 따르면 입춘 시간 표시에서 12시 14분부터를 입춘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태양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간의 동양식 계산법인 것 같습니다.실제로 2월 4일 태양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12시 47분경인데.... 음력 1월과 15일에 정확히 뉴문이 되어 풀문이 되지 않도록 달력 계산법이 그때마다 유동적이지 않고 0.2451의 근사치를 윤달 윤일처럼 한꺼번에 보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네요.그렇게 보면...조상들의 지혜와 자연의 통찰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기한 것입니다.
지난해 개인적으로 생시를 초 단위로 보정하기 위한 교습 및 훈련을 시작했습니다.강의때문에 시작한건데, 여기에 공부를 시키셨네요.(일명 월부족;;;)
운명론을 완전히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담을 통해 수천 년 전 고전의 지혜를 배울 때 우리는 거대한 우주가 세탁기가 되어 탈구탈수시키는 과정을 충실히 거치는 먼지와 같은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톨레미의 점성술 이론을 더 중점적으로 배웠지만, 인간의 의지론에 가치를 둔 톨레미의 사상을 지지합니다.그것과 반대의 로고스적으로 세상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무엇인가 잘못되거나 잘 되거나 하는 것은 나의 책임이 아니다... 라고까지 말하는 로고스적인 입장에는 진머신이 나오는 입장입니다. 현재까지는...너무 의지론적인 인간으로서 살아 왔고 그 이유의 하나로 들면 두가지 모두 단점이 있지만 로고스를 지나치게 넘으면 염세적인 가치관에 흐를 가능성도 있고 자살도 게으름도.모두 여기서 파생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잘 쓴다면 둘 다 가치가 있지만 양쪽을 양립하면 어쨌든 톨레미의 인간 의지론이 되고 만다.
인간의욕심이어도궁중에서벗어나려고하고,무엇을꿈꾸게하는것의기본은의사론에기초한다고보는입장입니다.그래서 끊임없이 기도와 개운법에 관심을 갖고 행동합니다.그리고 타고난 금수저든, 타고난 금수저든, 가슴 한구석을 껴안고 있든 좌절하고 말든.언젠가는 신이 인도하는 길로... 로고스적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먼지 한 알로 돌아가겠지... 그렇다면 지금 나는 여기서 도대체 무엇을 하는 존재일까...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비약적일 수도 있는데...갑자기 최근에 이런저런 생각이 겹쳐서 여기가 발동했네요.
여러 번 밝히지만 내가 점성술을 다루는 것도, 기도를 올리는 것도, 그와 관련된 다양한 행보, 탈리스만(부적)을 만들고 그것을 공개 배포하는 것도 모두.훨씬 앞서가는 삶을 꿈꾸는 방편이자 도구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이런 것을 신봉하여 예언이 무조건 들어맞아야 하고, 그러면 흑막이 흐르는 인생을 타고났을 경우에는 그렇게 살고, 차트는 찬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느끼면 자신이 오만한 것이므로 깨어나는 것이 답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흑막을 일으키는 현상과 작용력이 어디에 뿌리내렸을까. 그래서 어떻게 떨치고 상쇄할 수 있는지... 길과 성공에 이르는 양상이란 어떻게 대입되는지를 알기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암담하지 않으세요?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으니, 너의 그 처절한 삶은 벗어날 수 없다!고 주홍글씨를 새길 것이…"그냥 이렇게 힘들어서 그걸 놔둬야 한다거나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거나 하면 일단 그 순간의 충격으로.. 미래의 자신에 대한 걱정이나 걱정으로.. 마음이 어두워질 수도 있지만^^;
거기에다 운수는 재미삼아 보는데…별의 운행은 곧바로 흐름에서 이벤트를 일으키는 동기이기 때문에 하나하나는 결국 일렉션일지도 모른다. 트랜짓일 수도 있어요.한글로 고치면 어떤 일에 좋은 날, 또는 길흉의 이벤트나 성공과 실패로 각각의 가능성이 점쳐지는 날이라는 뜻입니다.다만, 각각의 출생 천궁도에서, 그 별이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는지에 따라서, 연애운이라고 쓰여 있는 양상이 비즈니스로 일어나거나 재물운으로 일어나는 양상이, 엉뚱한 곳에서 일어나거나, 좋은 일이 나쁘고, 나쁘게 조심하라는 대박등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런 상세하고 개별 지표와 양상까지 도달하기에는 운세가 정말 부족합니다.그러니까 상승궁이든 태양궁이든 달궁이든... 편하게 보세요상승궁의 주인이 강력하게 자리한 별자리가 따로 있다면 그걸 보셔도 좋을 겁니다.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상승궁을 봐주세요. 그래야 다 맞아요 할 수 있어요^^
다만, 그 중에서 현재의 사건 양상에 부합하는 부분이 있다면 조금 더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운세의 역할은 거기까지입니다.아무것도 안 하는데 갑자기 복권에 당첨이 안 되는 것처럼...어떤 일을 하고 있을 때~ 그 흐름을 타고 흐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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