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 백두산 천지보다 넓고 깊은 북미 최대의 화산호 [찹쌀 부부의 세계여행 시즌 2] 미국 자동차 여행 : 오리건 크레이터 호수 국립공원 (Crater Lake National
코로나 19 발생 훨씬 전인 2 018년 8월의 미국 여행기입니다미국의 대자연 속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도시에 온 탓인지 문명의 편안함에 점점 익숙해져 갔다. 아무 때나 마실 수 있는 커피와 도시 곳곳에 있는 먹거리와 쇼핑몰들… 자본주의의 편안함에 몸과 마음이 젖어가는 지금이 도시를 떠나야 할 때였다. 오늘 우리의 목적지는 이번 미국 자동차 여행의 10번째 국립공원인 크레이터레이크 국립공원(Crater Lake National Park)이다.
코로나 19 발생 훨씬 전인 2018 년 8 월의 미국 여행기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고생이 많았던 애마 blog.naver.com 스타벅스와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을 둘러본 후 바닷가 쪽으로 걸어 내려왔다. 시애틀은 탁 트인 태평양으로... blog.naver.com ... 코로나19 발생 훨씬 전인 2018년 8월의 미국 여행기입니다. 3주간 동고동락했던 Y가 시애틀공항에...blog.naver.com 오리건 주 유일의 이크레이터 호 국립공원은 포틀랜드에서 남쪽으로 약 4시간(38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5번 하이웨이로 남쪽으로 내려가 국유림 지역에 들어가자 크고 작은 빙하의 호수가 나타났다. 8월 여름 무더위가 끝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변 높은 고봉에는 만년설이 쌓여 있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풍경. 경치 좋은 곳에 차를 세우고 간식도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다. 자연은 역시 그 상태로 잘 보존될 때가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0분쯤 걸어가자 거대한 화산호가 내려다보였다.
나름대로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많은 바다와 호수를 봤지만 이렇게 진하고 푸른 물빛은 또 처음이네. 여러 번 상상해 봤지만 눈이 쌓인 초겨울에도 이 푸른 호수와 새하얀 눈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 것 같다.
그런데 아슬아슬한 절벽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웃음이 잘 안나오네~
찬물에 발도 담그고 상쾌한 공기도 마시며 푸른 호수를 바라보니 장거리 운전으로 쌓인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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