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폭발 긴급 구호, 굿 네이버스, 필리핀 타알(Taal)
필리핀 Taal 화산 폭발 4단계 경보 발효
지난달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부근의 타알 화산이 폭발해 4단계 화산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그 후 화산 분화가 진행되어, 바탕가스, 케존, 라구나, 카비테주 전역에서 총 10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인프라와 농업 분야에서도 약 6,604만달러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2020.1.28 기준)
필리핀에 있는 총 10개 굿네이버스 사업장 중 피해지역에 속하는 산이시드로, 틴로이, 사우스빌 총 3개 사업장에서는 다행히도 연계 아동 및 가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이렇게 자연 재해가 발생했을 때, 굿네이버스는 어떤 절차를 거쳐 긴급구조를 실시할까요?누구보다도 신속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지 사업소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재난대응을 먼저 시작하여 GDACS(Global Disaster Alert Coordination System)를 비롯한 주요 재난정보 사이트 및 사업국의 연락을 통해 현지 피해상황과 지부의 대응 여부를 확인합니다. 게다가 재해 발생 사업장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해, 신속한 긴급 구호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GDACS란?GDACS는 유엔, 유럽위원회 및 전 세계 재난관리자 간의 협력 시스템으로, 긴급 재해 후 첫 단계로 경보, 정보 교환 및 조정을 도모하는 GDACS는 재난 규모, 재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인구, 재해 취약성 등의 측정 기준에 따라 그린, 오렌지, 레드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필리핀의 타알 화산 폭발의 경우 오렌지 단계가 발효되었습니다. 필리핀 과학기술부 내 화산지질학기관의 화산 경보기준에 따르면 분화 직전의 위험한 단계인 4단계로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위기 상황에 처한 타알 화산 폭발 경계가 4단계로 선포되자 임박한 출산을 앞두고 아무런 준비 없이 대피소로 달려가야 했던 한 어머니에게 굿네이버스는 기저귀, 옷, 신발, 아기매트, 위생함, 베개 세트 등 신생아용 키트를 건넸습니다. 또한 산모의 건강을 위해 우유나 비스킷 등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임산부는 굿네이버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화산 피난에 당황했지만, 굿 네이버스의 지원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필리핀 타알 화산폭발 피해 주민(산모) 인터뷰뿐 아니라 굿네이버스 필리핀은 이재민 가정 아동 75명을 대상으로 공놀이, 점토놀이 등 아동친화적인 공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피해지역 아동의 심리 안정을 도모했습니다.
▼▼ 심리사회적 지원프로그램을 알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네팔 지진 3주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심리사회적 지원프로그램, 7.8 규모의 강진 발생으로 8,897명 사망... blog.naver.com 굿네이버스는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재난시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긴급구호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산 폭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의 피해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저: 커뮤니케이션팀 조예은